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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플러스 비트코인 사상 첫 7만 달러 돌파···사흘 만에 다시 고점

이슈플러스 일반

비트코인 사상 첫 7만 달러 돌파···사흘 만에 다시 고점

등록 2024.03.09 10:04

안윤해

  기자

사진=이찬희 기자사진=이찬희 기자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8일(현지시간) 한때 사상 처음으로 7만 달러를 돌파했다.

미국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시간 기준 오후 5시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이 24시간 전보다 1.49% 오른 6만8279달러(9012만원)에 거래됐다.

현재 가격은 오전보다 하락한 수준으로,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7만199달러(시장 평균 7만88달러)까지 치솟았다.

지난 5일 6만9000달러선을 뚫으며 2021년 11월 기록한 사상 최고가를 28개월 만에 갈아치운 지 3일 만이다.

이날 6만7000달러대에서 거래되던 비트코인은 갑자기 매수세가 유입되며 순식간에 7만 달러 위까지 치솟았다.

그러나 비트코인 가격은 7만 달러를 돌파한 후 곧바로 하락세로 돌아서며 한때 6만6000 달러선이 위협받기도 했다.

28개월 만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던 지난 5일에도 14% 급락하며 6만 달러선 아래까지 추락하는 등 비트코인은 상승세를 이어가면서도 큰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간 시총 2위 이더리움도 0.72% 올라 3914달러를 기록하며 4000 달러선에 다가섰다. 이더리움이 4000 달러를 넘은 것은 2021년 11월이 마지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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