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 '금융공공기관 실무' 정규 강의 시작

사진=신용보증기금 제공

신용보증기금은 지난 5일 영남대학교에서 금융인재 양성을 위한 '금융공공기관 실무' 정규 강의를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강의는 3학점이 인정되는 정규 과정으로 지난해 11월 신보와 영남대가 체결한 '정책금융 연구 활성화 및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MOU'에 따라 개설됐다.

교육과정은 ▲스타트업 지원 제도 ▲신용평가 및 리스크 관리 ▲중소기업 관련 회계 및 세법 등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해당 과정을 수료하는 학생들은 신보 본점 현장 학습, 타 정책금융기관 업무 담당자 특장, 영남대 출신 선배와 대화 등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수강할 수 있다.

최원목 신보 이사장은 "본 과정은 학생들이 접하기 어려운 금융산업 현장 이야기를 담고 있어 유익할 것"이라며 "신용보증기금은 미래 세대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대학과 학술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