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관 대응 전략 모색···'글로벌 통상전략회의' 발족

제1차 회의 개최

글로벌 통상환경 전망·분석 관련 대응전략 점검 및 논의

안덕근 장관 "신속 정보파악 공유"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6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4년도 제1차 글로벌 통상전략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e-mail]

산업통상자원부가 26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2024년도 제1차 글로벌 통상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글로벌 통상환경 전망 및 분석 △국제정세 변화에 따른 주요 산업별 영향 및 대응전략 주제 등으로 정부와 업계의 전반적인 대응방향을 논의했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모두발언을 통해 "글로벌 통상환경이 엄중한 상황으로 정부는 보다 신속하게 정보를 파악·공유하겠다"고 전했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6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4년도 제1차 글로벌 통상전략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e-mail]

이어 "'글로벌 통상전략회의'를 플랫폼으로 활용해 보다 밀도 있게 대응해 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6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4년도 제1차 글로벌 통상전략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e-mail]

그는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세액공제, 해외우려기관(FEOC), 반도체 보조금,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을 관련해 통상당국에서 각급 채널을 통해 긴밀히 협의 중이다"고 설명했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6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4년도 제1차 글로벌 통상전략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e-mail]

안 장관은 "향후에도 업계와 원팀이 되어 우리의 입장을 최대한 반영해 나갈 수 있도록 배전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산업부 장관 주재 민관협업채널인 '글로벌 통상전략회의'와 실무협의체를 두 가지 방향으로 연중 가동할 계획이다"고 언급했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26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4년도 제1차 글로벌 통상전략회의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e-mail]

안 장관을 비롯해 우태희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이민철 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 상근부회장, 유연백 대한석유협회 상근부회장, 정윤모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 박태성 한국배터리산업협회 상근부회장, 주소령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상근부회장, 김정회 반도체산업협회 부회장, 변영만 한국철강협회 부회장 김창범 한국경제인협회 부회장, 강남훈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장, 조영철 한국기계산업진흥회장, 고한승 한국바이오협회장, 김현제 에너지경제연구원 원장, 이시욱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원장, 주현 산업연구원 원장, 황규연 한국광해광업공단 사장 등이 참석했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6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4년도 제1차 글로벌 통상전략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e-mail]

(오른쪽)강남훈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장과 김창범 한국경제인협회 부회장이 26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4년도 제1차 글로벌 통상전략회의에서 대화를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e-mail]

우태희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이 26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4년도 제1차 글로벌 통상전략회의에 참석해 자리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e-mail]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6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4년도 제1차 글로벌 통상전략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