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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신한투자證 "미래에셋증권, 실적 정상화·저 PBR 모두 정상화로 가는 길목"

증권 종목

신한투자證 "미래에셋증권, 실적 정상화·저 PBR 모두 정상화로 가는 길목"

등록 2024.02.07 09:31

김세연

  기자

신한투자증권이 6일 미래에셋증권에 대해 올해 투자목적자산 기저효과, 채권평가이익 인식으로 본격적인 실적 정상화가 진행될 것으로 판단했다.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도입 추진으로 영업환경 개선도 이뤄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의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63.4% 증가한 8350억원, 지배주주 순이익은 118.7% 오른 6272억원으로 전망된다.

호실적 전망 이유는 지난해 투자목적자산 관련 손실 약 4900억원의 기저효과와 더불어 금리 하락에 따른 채권평가이익 인식이 기대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금융위원회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도입 노력으로 국내 증시 활성화가 영업환경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주식시장 활성화를 반영해 할인율을 30%에서 15%로 축소했다. 2021년 발표한 3개년 주주환원 정책(최소 30% 주주환원 목표)가 2023년을 기점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올해부터 새로운 주주환원 정책이 공개될 예정이다.

임희연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저PBR(주가순자산비율)과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이 부각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기존 대비 주주환원 정책이 업그레이드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여 "현재 자사주 24.1%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자사주 매입은 저PBR과 모두 정상화로 가는 길목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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