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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브랜드 마케팅 강화하는 한국GM···정정윤·윤명옥 역할 키운다

산업 자동차

브랜드 마케팅 강화하는 한국GM···정정윤·윤명옥 역할 키운다

등록 2024.01.29 10:22

박경보

  기자

정정윤 전무, 초대 최고 전략 책임자(CSO)로 임명윤명옥 전무는 커뮤니케이션 부문 총괄·CMO 겸직

정정윤(왼쪽) 한국GM 전무와 윤명옥 전무. 사진=한국GM 제공정정윤(왼쪽) 한국GM 전무와 윤명옥 전무. 사진=한국GM 제공

한국GM은 정정윤 최고 마케팅 책임자(CMO) 전무를 2월 1일부로 신설되는 최고 전략 책임자(CSO)로 임명한다고 29일 밝혔다. 정 전무는 내수 시장 운영의 중장기적인 성장과 지속 가능성을 위한 전략 개발 및 실행을 이끌게 된다.

또한 커뮤니케이션 부문을 총괄하는 윤명옥 전무는 CMO직을 맡는다. 윤 전무는 커뮤니케이션 부문과 더불어 내수 판매 및 브랜드 마케팅 전략 실행을 주도할 예정이다.

GM은 내수 시장에 대한 보다 중장기적인 전략 수립, 지속적인 멀티 브랜드 전략과 고객 경험 중시 마케팅 강화를 이 같은 인사를 단행했다.

정정윤 CMO는 2003년 GM에 입사한 이후 캐딜락, 쉐보레 등 브랜드의 마케팅 분야의 여러 직무를 수행해 왔다. 2021년 전무 승진과 함께 쉐보레 국내영업본부장으로 임명돼 쉐보레 브랜드의 국내영업을 이끌었다. 2022년 11월부터는 한국사업장의 CMO로 임명돼 쉐보레, 캐딜락, GMC 브랜드를 총괄해 왔다.

윤명옥 CMO는 지난 2019년 GM에 입사해 GM 해외사업부문의 기업 및 리더십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했다. 2020년 전무 승진과 함께 지금까지 한국사업장의 커뮤니케이션을 총괄해 온 윤 전무는 1997년부터 지난 27년간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분야의 전문가로 활동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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