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포르쉐부터 벤츠까지"···한국타이어, 신차용 타이어 공급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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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부터 벤츠까지"···한국타이어, 신차용 타이어 공급 확대

등록 2023.12.21 16:32

박경보

  기자

포르쉐 타이칸에 한국타이어의 신차용 타이어가 장착돼 있다. 사진=한국타이어 제공포르쉐 타이칸에 한국타이어의 신차용 타이어가 장착돼 있다. 사진=한국타이어 제공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와 신차용 타이어(OET) 공급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신차용 타이어는 완성차의 상품성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공급 조건이 매우 까다로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타이어는 수많은 종류 중 유일하게 부품사 브랜드가 외부에 노출되는 자동차 부품이기 때문에 브랜드의 가치가 낮을 경우 공급업체에서 제외될 수 있다. 또한 이 과정에서 개발된 기술력이 추후 교체용 타이어(RET) 생산까지 적용된다. 신차용 타이어 공급으로 기술력과 브랜드 가치 모두를 평가받게 된다는 게 한국타이어의 설명이다.

한국타이어는 지속적인 R&D 혁신과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 뛰어난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다. 탄탄한 신뢰관계를 바탕으로 전 세계 약 40여개 완성차 브랜드 약 250여 개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최근에는 주요 완성차 브랜드의 대표 전기차 모델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모빌리티의 미래로 각광받는 전기차가 상용화되기 이전부터 관련 원천 기술 개발에 매진해왔다. 그 결과 업계에서 가장 빠르게 전기차에 최적화된 전용 타이어 기술력을 확보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테슬라의 핵심 모델인 '모델Y'와 '모델3', 포르쉐의 최초 고성능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 BMW 최초 순수전기 그란쿠페 'i4', 아우디 최초 순수 전기 스포츠카 모델 'e-트론 GT', 최초 콤팩트 전기 SUV 'Q4 e-트론'과 'Q4 e-트론 스포트백' 등 '최초' 수식어가 붙는 고성능 전기차 모델과, 폭스바겐 최초 순수 전기 SUV 모델 'ID.4', 현대 '아이오닉6', 스코다 '엔야크 iV'에도 한국타이어가 적용됐다.

또한 한국타이어는 독일 3대 완성차 브랜드로부터 업계 최상위 수준의 기술력과 품질경쟁력을 인정받아 각 사의 플래그십 모델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메르세데스-벤츠의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S클래스'를 비롯해 BMW '7시리즈', 아우디 'A8' 등 각 브랜드를 대표하는 최고의 플래그십 모델에 장착돼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입증했다.

또한 한국타이어는 극한의 타이어 기술력이 요구되는 스포츠카, 고성능 부문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포르쉐의 4도어 스포츠 세단 '파나메라'와 고성능 스포츠 로드스터 '718 박스터', 아우디의 RS 고성능 라인인 슈퍼 왜건 'RS6 아반트', 'RS4 아반트', 'RS5 쿠페', 'TT RS' 등이 한국타이어와 함께한다.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SUV 시장에서도 한국타이어의 위상의 높다. 포르쉐의 크로스오버 SUV 모델 '마칸'과 슈퍼 프리미엄 SUV '카이엔', BMW의 고성능 브랜드 M 라인업 'X3 M', 'X4 M'과 SUV 모델인 'X1', 'X3', 'X5', 아우디의 SUV 라인업 중 최상위 모델인 초고성능 SUV 'RS Q8'과 플래그십 SUV 'Q8', 메르세데스-벤츠의 프리미엄 SUV 'GLC' 등 세계에서 인정받는 SUV 모델 등이 한국타이어를 장착한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R&D 역량 강화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는 하이테크 연구소 한국테크노돔과 해외 주요 국가에 위치한 5개 테크니컬 센터, 아시아 최대 규모 타이어 테스트 트랙 '한국테크노링'으로 이어지는 혁신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끊임없는 성장과 혁신을 이루며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과의 파트너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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