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이 무인수상정 전용 체계통합시험동(이하 시험동)을 준공했다.
이번 준공으로 대한민국 해군이 지향하는 해양 유무인 복합체계 구현을 완벽하게 지원하기 위한 무인수상정 기술개발에 더욱 속도가 붙게 됐다.
체계통합시험동의 건립을 기념하기 위해 23일 오후 2시 구미하우스에서 개최된 준공식 행사에는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이사와 구자근 국민의힘 국회의원(경북 구미시갑),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해 해군과 방위사업청,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 국방기술진흥연구소 등 주요 기관의 관계자들은 물론 협력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난 6월 사용승인 허가를 받은 시험동은 연면적 1000㎡ 이상으로 자체 투자를 통해 건립돼, 4척의 무인수상정을 동시에 조립 및 점검할 수 있는 크레인 시설과 저수량 약 1000여 톤 규모의 수조를 갖췄다.
시험동에서는 ▲ 플랫폼 ▲ 자율운항장치부 ▲ 중앙통제부 ▲ 무선통신부 ▲ 무장 ▲ 감시정찰부 ▲ 수중탐색부로 구성된 각 부체계 단위를 점검해 체계통합 시험을 수행한다. 전반적인 성능 개량과 작전 수행능력 향상을 위한 것이다.
특히, 무인수상정 개발 사업 특성에 맞게 최적화된 구조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다양한 임무 형태의 무인수상정 전용 생산 및 시험 시설을 확보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무인수상정 체계개발 및 양산 중에 연동 모의시험 등 사전 기능 점검이 가능한 시설로 활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작업자의 안전을 위한 소방 및 안전 시설은 물론 수조 오염을 막기 위한 정수처리 시설도 구축했다.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이사는 "무인수상정은 해양 유무인 복합체계(Navy Sea GHOST), MUM-T로 대표되는 미래전의 핵심 무기체계로 손꼽힌다"면서 "이번 무인수상정 체계통합시험동 준공이 연구개발을 넘어 양산과 수출까지 아우르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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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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