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로 나간다"···드래곤플라이 '스페셜포스2' 글로벌 시장 정조준

드래곤플라이의 FPS 게임 '스페셜포스2'가 유럽 북·남미 지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했다. 사진=드래곤플라이

드래곤플라이의 FPS(1인칭 슈팅 게임) 게임 '스페셜포스2'가 글로벌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드래곤플라이는 스페셜포스2가 유럽 북남미 지역 등을 비롯해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됐다고 14일 밝혔다.

스페셜포스2는 버티고우게임즈에서 퍼블리싱을 맡았으며 PC 온라인 게임 채널링 서비스 '파파야플레이'에서 정식으로 글로벌 서비스를 오픈한다.

정식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출석 체크를 통해 기간제 캐릭터 및 총기 카모 스킨 등 획득할 수 있고 게임 플레이를하면서 여러 기간제 아이템과 경험치 및 인 게임 재화인 SP를 2배로 받을 수 있다.

또한, 최근 드래곤플라이는 스페셜포스 오프라인 토너먼트를 개최하면서 '이스포츠'(e-sports)로 복귀했다. 이번에 론칭하는 스페셜포스2도 정식 출시 후 토너먼트를 개최해 글로벌 토너먼트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드래곤플라이 관계자는 "하반기에 출시될 다양한 게임뿐만 아니라 기존의 캐시카우인 스페셜포스도 놓치지 않고 꾸준한 소통을 통해 유저와 함께 보수해 나갈 계획이다"며 "이번 유럽, 북·남미 지역 정식 출시 이후 글로벌 토너먼트 진행을 통해 스포츠로서 같이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