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페어클럽은 제휴된 기업체의 임직원 및 공무원, 교사·교직원 등에게 지급되는 복지 포인트를 운영하는 복지 포인트 서비스다.
웰페어클럽을 비롯해 GS더프레시가 제휴한 포인트 운영사들의 연간 운용 포인트 금액 규모는 약 3조원이며 사용자는 500만명 수준이다.
GS더프레시에서 사용되고 있는 제휴 포인트 결제 금액은 하루 평균 1억2000만원을 넘기고 있다. GS더프레시는 이를 통해 연간 600억원~700억원 수준의 추가 매출과 약 100만명의 신규 고객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서비스 이용자들은 1건 당 평균 구매금액이 일반 구매자 대비 31.3% 높았다. 정육, 과일 등 신선식품 구매 비율도 일반 구매자 대비 14.6% 더 높아 장바구니 상품의 다양성과 규모 면에서도 GS더프레시의 중요 고객이 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제휴 서비스가 적용된 신용카드를 가진 고객은 월말 카드 결제 대금을 자신이 보유한 복지 포인트로 차감할 수 있으며 GS더프레시에서 상품을 구매할 경우 구매금액의 2%를 상시 청구 할인받을 수 있다
GS리테일은 편의점 GS25등 타 채널까지 제휴를 확대해 시너지를 확보하는 한편 이용자들에게 더 편리한 소비 복지 혜택을 제공한다는 목표로 각 업체와 협의 중이다.
곽용구 GS리테일 슈퍼MD부문장은 "이번 서비스 제휴로 업계 1위 오프라인 장보기 플랫폼인 GS더프레시에서 고객들이 더 편리하게 포인트를 사용하고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휴 수단을 확대해 소비자에게 새로운 고객 경험과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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