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삼성·LG전자, 내달 독일 모터쇼 참가···전장 사업 힘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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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전자, 내달 독일 모터쇼 참가···전장 사업 힘준다

등록 2023.08.06 10:14

이지숙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내달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국제 모터쇼 'IAA 모빌리티 2023'에 참가하며 '미래 먹거리'인 전장(자동차 전기·전자 장비) 시장 선점에 나선다.

6일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전장 산업의 시장 규모는 오는 2029년까지 연평균 14% 성장할 전망이다. 전기차 시장이 급성장하며 반도체와 카메라, 센서, 통신, 디스플레이 등 고가의 전장 부품 탑재량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2017년 스마트폰 부품 시장 대비 70% 수준이었던 전장 산업 규모는 올해 스마트폰 부품 시장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양사는 나란히 IAA 모빌리티에 처음 참가하며 전장 사업 강화에 나선다.

IAA 모빌리티는 세계 4대 모터쇼 중 하나로, 글로벌 자동차 제조 업체와 공급 업체 등이 모여 최신 혁신 기술을 공개하고 모빌리티의 미래를 설계하는 자리다.

삼성전자는 반도체를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이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와 함께 IAA 모빌리티에 참가한다.

LG전자는 스폰서 자격으로 IAA 모빌리티에 참가, 개막 전날인 다음 달 4일 프레스 콘퍼런스를 열고 모빌리티에 대한 미래 비전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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