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보다 큰폭 하락···점유율은 1위 지켜
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 글로벌 시장에서 스마트폰 출하량이 전년 동기보다 12% 감소했다. 애플 아이폰의 2% 판매 감소 폭보다 더 컸다.
19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2분기 전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8%, 1분기 대비 5% 감소하는 등 8분기 연속으로 감소세가 이어졌다.
삼성은 2분기 시장 점유율 22%를 기록하며 1위를 지켰다. 그러나 두자릿수 판매 감소로 인해 일부 경쟁사보다 매출은 더 많이 떨어졌다. 애플은 지난해 2분기 대비 2% 출하량 감소로 업계 평균(-8%)보다 낮아 시장 점유율은 17%로 1%포인트 상승했다.
카운터포인트는 "삼성은 샤오미와 비보가 역풍을 맞으면서 갤럭시 A시리즈 판매 호조로 이익을 얻었고, 애플은 아이폰 제조사에게 불리한 2분기에 점유율이 가장 높았다"고 설명했다.
삼성과 애플에 이어 중국 3사 샤오미(12%), 오포(10%), 비보(8%)가 뒤를 이었다.
고급사양 스마트폰의 수요는 증가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카운터포인트는 "프리미엄 세그먼트 수요는 탄력적으로 유지됐으며, 해당 세그먼트의 점유율은 2분기 기록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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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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