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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뉴홈' 2차 사전청약···수방사 부지 경쟁률 '명불허전'

부동산 분양

'뉴홈' 2차 사전청약···수방사 부지 경쟁률 '명불허전'

등록 2023.06.29 20:21

수정 2023.06.29 20:27

장귀용

  기자

2차 사전청약 평균 경쟁률 48.4대 1수방사 부지 255호에 7만2172명 신청

공공분양주택 '뉴홈'의 2차 사전청약이 평균 48.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국토교통부는 뉴홈 사전청약 공급지구인 안양매곡, 남양주왕숙, 서울 고덕강일 3단지, 서울 동작구 수방사의 청약 신청을 받은 결과, 1천981호 공급에 9만6천명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 48.4대 1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공급유형별로는 특별공급이 23.2대 1, 일반공급은 139.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뉴홈 공급 유형 설명. 사진=뉴홈 홈페이지 캡처뉴홈 공급 유형 설명. 사진=뉴홈 홈페이지 캡처

서울 동작구 수방사는 이번 사전청약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 수방사 부지는 255호 공급에 7만2172명이 신청해 28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수방사 부지는 한강변 역세권에 위치한데다 추정분양가가 주변 시세보다 4~5억원 낮게 나와 청약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일반형' 공급되는 수방사 부지의 추정 분양가는 8억7만원이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 23일 동작구 수방사 부지 사전청약 신청 마감 결과를 이같이 발표했었다. 수방사 부지 특별공급 176호에는 2만1천215명이 몰려 경쟁률 120.5대 1이었고, 일반공급 79호에는 5만957명이 신청했다. 일반공급 경쟁률은 645대 1로 역대 공공분양 경쟁률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달 26일부터 이날까지 접수가 진행된 나눔형 안양매곡은 19.9대 1, 남양주왕숙 9.6대 1, 서울 고덕강일 3단지가 18.3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나눔형 특별공급 경쟁률은 10.7대 1, 일반공급은 25.8대 1이었다. 나눔형에서 최고 경쟁률은 안양매곡 일반공급 74㎡로 52.2대 1을 기록했다.

특별공급 유형별로는 나눔형에서는 청년 특별공급이 경쟁률 37.4대 1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일반형에서는 신혼부부가 210.8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연령별로는 20∼30대가 전체 청약 신청자의 76.7%를 차지했다.

한편 이번 사전청약의 당첨자 발표는 동작구 수방사(내달 5일)를 시작으로 서울 고덕강일 3단지(내달 12일), 안양매곡·남양주왕숙(내달 13일) 순으로 이어진다. 1차로 선발된 당첨자를 대상으로 소득·자산 등 자격요건을 추가로 심사해 최종 당첨자가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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