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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바이오 LG생활건강, 1분기 영업익 16.9% 감소···"원가 부담·고정비 상승"

유통·바이오 채널

LG생활건강, 1분기 영업익 16.9% 감소···"원가 부담·고정비 상승"

등록 2023.04.27 16:43

윤서영

  기자

LG생활건강, 1분기 영업익 16.9% 감소···"원가 부담·고정비 상승" 기사의 사진

LG생활건강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6.9% 감소한 1459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6837억원으로 2.4% 소폭 증가했다.

매출의 경우 뷰티와 HDB(홈케어&데일리뷰티), 리프레시먼트(음료) 사업이 소폭 성장세를 보인 반면 영업이익은 원가 부담과 고정비 상승으로 줄었다.

세부적으로 보면 뷰티 사업 부문 1분기 매출은 7015억원, 영업이익은 612억원을 거뒀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0.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1.3% 감소했다.

HDB 사업의 매출은 5630억원으로 1.9% 늘었다. 데일리뷰티 판매 호조는 물론 페리오, 유시몰 등 오랄케어와 피지오겔 매출이 증가한 영향이다. 다만 영업이익은 40.7% 감소한 327억원을 기록했다.

리프레시먼트 부문은 1분기 매출 4192억원, 영업이익 5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7%, 1.3% 증가했다. 코카콜라 제로와 몬스터 에너지의 지속적인 성장과 외부 활동 증가로 인해 음료 판매가 오프라인 채널에서 호조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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