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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바이오 "거품으로 한 번, 목넘김으로 또 한 번"···업그레이드 된 오비맥주 '한맥'

유통·바이오 식음료

"거품으로 한 번, 목넘김으로 또 한 번"···업그레이드 된 오비맥주 '한맥'

등록 2023.03.30 15:38

신지훈

  기자

제품 디자인·거품 지속력 강화

업그레이드 출시한 오비맥주 한맥. 사진=오비맥주 제공업그레이드 출시한 오비맥주 한맥. 사진=오비맥주 제공

오비맥주 '한맥'이 업그레이드를 통해 더욱 부드러워졌다.

오비맥주는 '거품으로 한 번, 목넘김으로 또 한 번' 두 번 부드러워진 한맥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이를 기념해 지난 27일 서울 중구 LW컨벤션에서 [업그레이드 한맥 론칭 행사'를 열었다. 이날 윤정훈 오비맥주 한맥 브루마스터가 업그레이드된 한맥을 가장 부드럽게 즐기는 방법 일명 '스무스 헤드 리추얼'을 직접 시현했다.

총 3단계로 구성된 한맥의 스무스 헤드 리추얼은 먼저 잔을 기울이고, 컵의 3분의 2 지점까지 낙차를 주며 따른다. 이후 잔을 수직으로 세우고 끝까지 따른 다음, 거품이 쫀쫀해질 때까지 약 10초간 기다린다. 마지막으로 남은 맥주를 수직으로 따르면 부드럽고 봉긋한 거품이 완성된다.

올해 한맥은 '대한민국을 부드럽게'라는 슬로건 아래 대대적인 업그레이드를 진행했다. '최상의 부드러운 라거'라는 제품 콘셉트에 부합하도록 대한민국이 빠르게 발전하는 동안 우리가 미처 놓쳐왔던 부드러움을 되찾고자 기획했다는 게 오비맥주의 설명이다. 이를 위해 한맥은 제품 패키지 변경과 거품지속력 향상으로 두 가지 변화를 시도했다.

먼저 제품 디자인은 한맥의 업그레이드된 부드러움과 'K-라거'의 정체성을 한국적인 요소로 강조했다. 병과 캔 패키지 상단의 흰색 띠는 한맥의 부드럽고 풍성한 거품을 표현했고, 중앙의 엠블럼은 전통 문양 '기하문'에서 착안해 한맥이 앞으로 열어갈 '부드러운 세계'로 이어주는 창문을 상징한다.

배경의 곡선 패턴은 한맥의 주원료인 고품질 국산 쌀이 자라나는 우리나라의 들판을, 금색의 '한맥' 서예체 로고는 대한민국 대표 라거로서 한맥의 정체성을 뜻한다.

부드러운 목넘김을 위해 거품 지속력도 대폭 향상시켰다. 한맥은 한국인의 입맛에 가장 잘 맞는 라거로 거듭나기 위해 4단계 미세 여과 과정으로 부드러움을 방해하는 요소를 걸러내고 최상의 주질을 구현해 부드러운 목넘김을 극대화했다. 뿐만 아니라 100% 국내산 고품질 쌀을 함유해 더 풍성하고 부드러운 거품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업그레이드 된 한맥은 이달 말부터 수도권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대형마트와 편의점, 전국 유흥 채널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한맥은 지난 2021년 오비맥주에서 한국 맥주역사 100년을 맞이해 한국인의 입맛에 가장 잘 맞는 라거를 만들고자 '대한민국 대표라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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