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산업협회 정기총회···8대 추진전략 마련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가 2019년 이후 4년 만에 개최한 정기총회에서 올해 8대 추진전략을 확정지었다.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는 7일 The-K 호텔 서울에서 협회 임직원과 회원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1차 이사회'에 이어서 개최된 정기총회에서는 2022년 사업실적 및 2023년 사업계획, 임원선임(안) 등을 의결했다.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회원사 임원들이 7일 열린 2023년 정기총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협회 제공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디스플레이 업계 경영환경 개선 및 회원사 교류·협력 활동 지원, 신시장 창출을 위한 미래혁신 R&D 강화 등 2022년 사업실적 보고와 결산 등을 심의했다.

지속 가능한 경쟁력 우위확보를 위해 'K-디스플레이 혁신 플랫폼 기반으로 신시장 창출 및 재도약 실현'이라는 비전과 함께 2023년 8대 추진전략과 주요 사업계획도 결정했다.

8대 추진전략은 ▲기업투자, 금융, 세제지원 등 환경개선 강화 ▲상생적 공급망 ▲융합 신산업 시장 창출 기술 지원 ▲K-디스플레이 전시회 국제화 및 브랜딩 ▲차세대 기술 선도를 위한 산업맞춤형 인력 양성 ▲산업위상 강화 및 진흥을 위한 혁신활동 ▲초격차 미래 기술 선점 확보 ▲회원사 정보 서비스 제공 및 협력 교류 활동 지원 등이다.

한편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는 산·학·연 간 유기적 협력을 통해 디스플레이 산업이 더 큰 성장과 발전을 지속할 수 있도록 2023년 총회에서 확정한 추진전략을 중심으로 세부사업계획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