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8일 일요일

  • 서울 25℃

  • 인천 23℃

  • 백령 12℃

  • 춘천 28℃

  • 강릉 14℃

  • 청주 27℃

  • 수원 25℃

  • 안동 25℃

  • 울릉도 17℃

  • 독도 17℃

  • 대전 26℃

  • 전주 24℃

  • 광주 24℃

  • 목포 21℃

  • 여수 22℃

  • 대구 23℃

  • 울산 18℃

  • 창원 23℃

  • 부산 19℃

  • 제주 19℃

부동산 KB금융 "올해 집값 하락···내년부터 오른다"

부동산 부동산일반

KB금융 "올해 집값 하락···내년부터 오른다"

등록 2023.03.05 10:11

수정 2023.03.05 10:26

김민지

  기자

사진=연합뉴스 제공사진=연합뉴스 제공

전국 주택매매가격이 올해 하락세를 보인 후 내년부터 차츰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KB금융그룹은 지난해 부동산 시장 진단과 올해 전망을 담은 '2023 KB 부동산 보고서'를 5일 발간했다.

보고서에는 지난해 12월 12∼26일 건설·시행·학계·금융 등 분야의 부동산 전문가, 전국 중개업자, PB(프라이빗뱅커)를 상대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가 담겼다.

전문가의 95%, 중개업자의 96%, PB의 92%는 올해 주택매매가격 전망에 대해 "하락할 것"이라고 답했다.

주택매매가격 반등 시점의 경우 중개업자의 53%, 전문가의 45%, PB의 47%가 2024년을 꼽았다.

전문가들은 올해 주택 경기가 좋을 가능성이 큰 지역으로 서울과 경기를, 가장 위축될 지역으로 대구와 인천을 꼽았다. 투자 유망 부동산으로는 재건축(부동산 전문가, PB)과 준공 후 5년 이내 신축 아파트(부동산 중개업소)를 꼽았다.

아울러 연구소는 주택시장 경착륙 가능성을 점검한 결과 주택가격 조정 국면은 당분간 지속하겠지만, 급락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작다고 진단했다.

연구소는 올해 주택시장 주요 이슈로 ▲ 거래 절벽 지속 여부 ▲ 금리 변동과 영향 ▲ 다주택자 보유세 부담 완화 ▲ 속도 내는 아파트 재건축 ▲ 청약 수요 위축과 미분양 증가 ▲ 월세 부담과 깡통전세·역전세 등을 꼽았다.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