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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 신입사원 '그린이'와 소통 강화

산업 재계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 신입사원 '그린이'와 소통 강화

등록 2023.01.24 11:15

천진영

  기자

1월 입사 신입사원 대상, 3년 만의 대면 연수 "미래 세상 움직이는 원동력의 중추 되어달라"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이 지난 17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열린 '신입사원과의 대화'에서 신입사원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SK이노베이션 제공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이 지난 17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열린 '신입사원과의 대화'에서 신입사원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SK이노베이션 제공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이 최근 신입사원들에게 "미래 세상을 움직이는 원동력의 중추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김 부회장은 지난 17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열린 SK이노베이션 신입사원 연수 과정 중 '신입사원과의 대화' 세션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는 SK이노베이션 계열 신입사원들을 대상으로 총 90분간 진행됐으며, SK이노베이션의 그린(친환경) 미래사업을 이끌어갈 주역인 걸 상징하기 위해 신입사원 명칭을 '그린이'로 붙였다.

SK이노베이션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지침이 완화되며 3년 만에 신입사원 대면 연수를 재개해 회사 소개, 동기 및 선배 사원들과의 교류, 업무 노하우 공유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김 부회장은 "2017년 대표이사에 취임한 후 SK이노베이션은 계속 트랜스포메이션(변화)하고 있다. 1962년 울산의 작은 설비로 시작한 회사가 60년 간 다양한 에너지원으로 (사업을) 확장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의 역할은 앞으로도 세상을 움직이는 원동력(에너지)을 제공하는 것이지만, 카본(탄소) 기반이었던 것을 그린 기반으로 바꾸고 있다"며 SK이노베이션의 핵심전략인 '카본 투 그린(Carbon to Green)'을 설명했다.

그는 "SK이노베이션은 넷제로에 대한 진정성, 넷제로로 가는 현실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선도적으로 업계를 이끄는 스피드가 경쟁력"이라며 "선배들은 회사의 기초를 더욱 튼튼하게 만들고 씨앗을 뿌릴테니 여러분들은 그 씨앗을 잘 키워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천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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