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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니케 돌풍에도···작년 모바일 RPG게임 매출 25.3% '뚝'

IT IT일반

니케 돌풍에도···작년 모바일 RPG게임 매출 25.3% '뚝'

등록 2023.01.10 09:02

임재덕

  기자

사진=아이지에이웍스 제공사진=아이지에이웍스 제공

지난해 국내 모바일 롤플레잉(RPG) 게임 매출이 20% 넘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저들도 전체 장르 중 가장 많은 수가 이탈했다.

10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모바일 RPG 게임 매출은 연초(1월) 대비 25.3% 하락했다. 이 카테고리에는 연말 흥행 돌풍을 일으킨 시프트업의 '승리의 여신: 니케'를 비롯해 ▲데브시스터즈 '쿠키런: 킹덤' ▲하오플레이(HAOPLAY) 뉴럴 클라우드 등이 포함된다.

유저 이탈율도 가장 높았다. 같은 기간 국내 3대 앱마켓 기준, 모바일 RPG 게임 유저는 20.8%나 빠졌다. 아케이드게임이 18% 이탈율로 뒤를 이었고 ▲전략게임(-13.5%) ▲액션게임(-11.1%) ▲퍼즐/퀴즈게임(-10.9%)도 두자릿수대 유저가 떠났다.

전체 장르 중 유저 수가 늘어난 건 '어드벤처게임'이 유일했다. 같은 기간 35.6%나 이용자가 증가했다. 이는 ▲하비 탕탕특공대 ▲나이언틱 포켓몬 고 ▲로블록스가 견인했다. 세 게임은 지난달에도 각각 168만, 156만, 137만명의 이용자 수(MAU)를 기록하며 1~3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지난달 종합 게임 매출 순위에서는 엔씨소프트 '리니지M'이 전달에 이어 왕좌에 올랐다. 2위는 카카오게임즈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 3위는 엔씨소프트 '리니지2M'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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