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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킹'이냐 '정기예금'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카드뉴스

'파킹'이냐 '정기예금'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등록 2022.12.22 09:31

이석희

  기자

'파킹'이냐 '정기예금'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기사의 사진

'파킹'이냐 '정기예금'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기사의 사진

'파킹'이냐 '정기예금'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기사의 사진

'파킹'이냐 '정기예금'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기사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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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킹'이냐 '정기예금'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기사의 사진

'파킹'이냐 '정기예금'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기사의 사진

'파킹'이냐 '정기예금'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기사의 사진

'파킹'이냐 '정기예금'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기사의 사진

'파킹'이냐 '정기예금'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기사의 사진

금융기관에서 돈을 빌리면 정해진 금리에 따라 이자를 지불하고, 반대로 돈을 맡기면 이자를 받습니다. 빌릴 땐 금리가 낮은 상품을, 맡길 땐 높은 상품을 찾아야 하는데요. 목돈을 맡길 땐 어떤 상품이 유리할까요?

요즘 은행들의 상품 광고를 보면 "하루만 맡겨도 이자를 드립니다"라는 식의 문구를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이자가 일자별로 계산되는 은행의 예금 상품을 '파킹통장'이라고 부릅니다.

파킹통장은 파킹(parking)이라는 말에서 알 수 있듯, 언제든 자유롭게 돈을 넣고 뺄 수 있는 수시입출금식 예금입니다. 원할 때 언제든 돈을 넣고 뺄 수 있다는 점에서는 일반 입출금 통장과 비슷합니다.

하지만 수시 입출금이 가능한 일반 통장의 금리가 1% 내외로 낮은 것과 달리 파킹통장은 금리가 이보다 높습니다. 대개 2% 이상으로 적금이나 정기예금 수준으로 높은 것인데요.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에 자유로운 입출금까지, 장점이 많은 파킹통장. 이에 과거라면 정기예금이나 적금으로 들어갔을 자금들이 최근에는 파킹통장으로 이동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무조건 파킹통장이 유리한 것은 아닙니다. 기준금리 인상으로 최근에는 정기예금의 금리가 더 높아졌기 때문. 수시로 입출금할 필요가 없는 경우엔 정기예금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매일 이자가 계산된다는 점에서 파킹통장은 종합금융사·증권사의 CMA와 유사하기도 합니다. CMA는 이자가 매일 잔액 기준으로 지급되는데요. 파킹통장은 상품에 따라 일, 월 또는 분기 단위로 지급됩니다.

아울러 은행에서 취급하는 파킹통장은 5000만원까지 예금자보호를 받을 수 있는데요. CMA는 대부분 원금 손실 가능성은 낮지만, 일부 상품을 제외하고는 예금자보호가 되지 않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비슷한 듯 다른 파킹통장, 정기예금, CMA 중 자신의 상황에 맞는 상품을 고르는 것이 관건. 각 상품별로 한도, 금액대별 이율이 다르고, 금리 우대 조건도 다르므로 발품은 필수라는 것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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