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포넌트 부문의 3분기 매출은 9298억원으로 IT세트 수요 부진 및 부품 재고조정 영향으로 인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줄었다. 전장용 제품은 거래선 다변화 및 고부가 제품 공급 확대로 매출이 증가했다.
광학통신솔루션은 국내외 주요 거래선향 신규 플래그십 스마트폰용 고성능 카메라모듈과 전장용 고신뢰성 카메라모듈의 공급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901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패키지솔루션 부문의 3분기 매출은 5G·네트워크·전장용 패키지기판의 공급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한 5525억원으로 집계됐다.
회사 측은 "3분기 전장용 제품 시장의 성장으로 고화소 카메라모듈 및 전장용 MLCC 등 관련 부품의 매출이 증가했지만 스마트폰과 PC 등 IT용 세트 수요 감소 및 재고조정 영향으로 전 분기 대비 실적이 하락했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윤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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