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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GS건설, ESG경영 잰발···울진서 원자력 청정수소 산업 육성 추진

부동산 건설사

GS건설, ESG경영 잰발···울진서 원자력 청정수소 산업 육성 추진

등록 2022.10.19 10:12

서승범

  기자

GS건설 CI.GS건설 CI.

GS건설이 ESG경영에서 환경 부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친환경 신사업 확대로 새로운 지속가능 경영 모델을 구축에 힘을 쓰고 있는 모습이다.

GS건설은 지난 18일 서울 종로구 GS건설 본사에서 GS건설 신상철 ECO사업부문대표와 손병복 울진군수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자력 청정수소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회사는 울진 원자력 수소 국가산업단지에 참여해 ▲ 소형모듈원자로(SMR) 연계 청정수소 생산 플랜트 구축, ▲ 원자력 수소 생산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참여, ▲ 해수담수화 플랜트 구축 및 국가산업단지 공업용수 공급 등의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이번 협력은 GS그룹의 핵심가치인 '친환경 경영을 통한 지속가능성장'의 일환이라는 게 사측 설명이다.

GS건설은 현재 글로벌 수처리업체 'GS 이니마'를 필두로 친환경 공법의 모듈러주택, 2차전지 배터리 재활용 사업, 스마트양식 등 다양한 친환경 신사업을 확대·선도하고 있다.

또 소형원전, 해수담수화, 친환경 수소 생산 기술 개발 등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며, 대산임해산업지역 해수담수화 사업 등을 진행 중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미래 청정에너지라 불리는 원자력 이용 청정수소 생산을 위한 사업의 첫 걸음을 뗐다"며 "울진 원자력 수소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참여를 통해 무탄소 친환경 기업으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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