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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그룹, '연료전지 부문' 미래 사업 낙점...TFT 가동

현대重그룹, '연료전지 부문' 미래 사업 낙점...TFT 가동

등록 2022.09.12 18:23

이승연

  기자

사진=현대중공업지주 제공사진=현대중공업지주 제공

현대중공업그룹이 연료전지 부문을 신사업으로 낙점하고 태스크포스(TFT)를 가동한다. HD현대(옛 현대중공업지주)는 향후 사업화 시점에 맞춰 연료전지 부문을 따로 떼어 내 별도 회사를 신설한다는 계획이다. (▶관련기사 : )[단독]정기선 부사장 이끄는 현대重, 수소연료 선박 만든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HD현대(옛 현대중공업지주)는 연료전지 기술을 내재화하기 위해 그룹 차원에서 관리 및 지원하는 '연료전지 TFT'를 꾸리고 관련 인력을 확충하고 있다.

현재 경력 사원 모집 중으로, 모집 분야는 △SOFC 셀/스택 모듈 설계 및 해석△컴팩트 열 교환기/반응기/개질기 개발 등이다.

출처=현대중공업그룹 홈페이지출처=현대중공업그룹 홈페이지

SOFC란 고체산화물연료전지로, 액화천연가스(LNG) 등을 산화시켜 만든 탄화수소와 산소의 전기화학적 반응으로 전력을 생산하는 발전 설비다.

현재 상용화된 연료전지 중에서 전력 생산 효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지 내에 연료(액화천연가스)를 주입하면 수소(H2)를 발생시키고 이는 다시 공기 중의 산소(O2)와 만나 '물(H2)'을 만들어내는 화학반응에서 전기를 생산하는 방식이다. 대기오염물질이 거의 발생하지 않고, 탄소배출도 기존 내연기관 대비 크게 줄일 수 있어 최근 강화되고 있는 해상 환경 규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술로 꼽힌다.

HD현대는 연료전지 TFT 전담조직을 통한 연구개발을 시작으로, 향후 사업성이 입증되면 신사업 추진을 위한 분사까지 고려한다는 계획이다. 창립 멤버들에 대해서는 별도로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그간 SOFC와 관련해 중간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특허를 출원하거나 기술 인증을 도맡은 바 있지만, 전담 조직을 만들고 직접 개발에 뛰어든 건 HD지주가 유일하다.

뉴스웨이 이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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