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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로 BTS 병특 결정? "국방의 의무를 대놓고 허접하게···"

소셜 캡처

여론조사로 BTS 병특 결정? "국방의 의무를 대놓고 허접하게···"

등록 2022.09.01 15:30

이성인

  기자

여론조사로 BTS 병특 결정? "국방의 의무를 대놓고 허접하게···" 기사의 사진

여론조사로 BTS 병특 결정? "국방의 의무를 대놓고 허접하게···" 기사의 사진

여론조사로 BTS 병특 결정? "국방의 의무를 대놓고 허접하게···" 기사의 사진

여론조사로 BTS 병특 결정? "국방의 의무를 대놓고 허접하게···" 기사의 사진

여론조사로 BTS 병특 결정? "국방의 의무를 대놓고 허접하게···" 기사의 사진

여론조사로 BTS 병특 결정? "국방의 의무를 대놓고 허접하게···" 기사의 사진

국방의 의무에 특이점이 온 걸까요? 국방부가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병역특례에 관해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군 입대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지난달 31일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설훈 의원 등은 BTS 병역에 관한 사회적 합의 도출을 위해 국방부에 대국민 여론조사를 제안했는데요.

그간 국방부와 병무청은 BTS 병역에 대해서는 병역자원 부족과 공정성을 이유로 신중한 입장을 보여왔습니다만, 이날 제안은 덥석 물었습니다. 여론조사를 시행하고 병역특례 결론도 신속하게 내리겠다고 밝힌 것.

(BTS 병역 문제에 대한 빠른 결정 촉구에) "데드라인을 정해놓고 결론을 내리라고 했고 여론조사를 빨리하자고 지시 내렸다." - 이종섭 국방부 장관. 8월 31일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 中

소식이 나오자 형평성과 공정성은 어디 갔냐는 반발 여론이 즉각 형성됐습니다.(이하 카드뉴스 이미지 참조)

시간이 얼마 지나자 국방부는 "장관 발언은 여론조사가 필요한지 검토하라는 지시였다"고 둘러댔는데요. 네티즌의 비판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아이돌 병역특례를 향한 정치권의 과도한 관심, 그리고 마침내 (세금이 투입되는) 여론조사까지.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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