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파킹통장 금리 0.8%p 인상···연 2.1%·한도 최대 3억원

사진=케이뱅크 제공

케이뱅크가 파킹통장 금리를 연 0.8%포인트(p) 인상한다.

케이뱅크는 14일 파킹통장인 '플러스박스'의 금리를 15일부터 연 2.1%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기존 연 1.3%의 금리에서 0.8%p 올리는 것으로 이는 업계 파킹통장 중 최고 수준이란게 은행측의 설명이다.

하루만 맡겨도 연 2.1%의 금리 이자가 적용되고 매월 넷째주 토요일 쌓인 이자를 받을 수 있으다. 적용 금액은 최대 3억원까지다. '용돈 계좌', '비상금 계좌' 등 용도별로 통장 쪼개기를 해 최대 10개까지 만들 수 있다.

고객들은 일반 플러스박스 또는 기분통장 2종으로 선택 가능하다. 지난달 MZ세대를 겨냥해 출시한 '기분통장'에도 같은 금리가 적용된다. 이 통장은 매일 그날 기분에 따라 '감정이모지+메시지+저금 금액'을 다르게 설정할 수 있음. 한도도 동일하게 최대 3억원까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