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600선 붕괴, 2570선까지···연중 최저치 기록

코스피가 윤석열 정부 출범일인 10일 1% 이상 가까이 하락 출발해 2570선까지 내려왔다. 코스피가 2600을 하회한 것은 종가 기준으로 2020년 11월 30일 이후 처음이다.

이날 오전 9시10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41%(36.81포인트) 빠진 2573.92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뉴욕 증시 급락 여파에 0.79%(15.37포인트) 하락한 2590.13에 출발했다.

간밤 뉴욕증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1.99%,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3.20%, 나스닥 지수는 4.20% 폭락했다.

S&P500 지수는 1년여 만에 4000선을 하회했고, 나스닥 지수도 2020년 11월 10일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한편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48%(12.76포인트)내린 848.08에 거래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