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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거래 계좌 6000만개 돌파···2달만에 500만개 늘어

주식거래 계좌 6000만개 돌파···2달만에 500만개 늘어

등록 2022.02.21 18:14

허지은

  기자

LG엔솔 등 공모주 청약 열풍 영향

14일 신한금융투자 지점 창구에서 LG에너지솔루션 공모주 청약을 받고 있다. /사진=신한금융투자14일 신한금융투자 지점 창구에서 LG에너지솔루션 공모주 청약을 받고 있다. /사진=신한금융투자

주식 투자용 증권계좌가 사상 최초로 6000만개를 넘었다. 공모주 청약 열풍에 계좌 2개 이상을 보유한 투자자가 늘어나면서다.

2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 주식거래 활동계좌 수는 6004만183개를 기록했다. 작년말 5551만4906개를 기록한 지 두달만에 500만개가 추가로 증가한 것이다.

주식거래 활동계좌는 예탁자산이 10만원 이상이면서 최근 6개월간 한 번 이상 거래가 이뤄진 위탁매매계좌 및 증권저축계좌를 의미한다.

계좌 수는 2007년 7월 1000만개를 넘어선 뒤 2012년 5월 2000만개를 넘었고, 2020년 3월에 3000만개를 넘었다.

이후 동학개미운동 열풍에 2021년 3월 4000만개, 2021년 8월 5000만개, 2021년 12월 5550만개를 돌파했다. 이 기간 SK바이오팜, 하이브, 카카오게임즈 등 공모주 열풍이 계좌 수 급증에 한몫했다.

최근에도 LG에너지솔루션 청약을 앞두고 계좌 수가 크게 늘었다. 새해 이후 500만개가 폭증한 것 역시 LG에너지솔루션 청약 영향이 있었던 것으로 풀이된다.

뉴스웨이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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