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03일 월요일

서울

인천

백령

춘천

강릉

청주

수원

안동

울릉도

독도

대전

전주

광주

목포

여수

대구

울산

창원

부산

제주

협력사 마음 챙기는 ‘현대삼호중공업’ 자재대금 530억원 조기 집행

협력사 마음 챙기는 ‘현대삼호중공업’ 자재대금 530억원 조기 집행

등록 2022.01.27 21:12

윤경현

  기자

공유

서남권 최대기업으로 이웃돕기 앞장···위문품 등 전달

협력사 마음 챙기는 ‘현대삼호중공업’ 자재대금 530억원 조기 집행 기사의 사진

전남 서남권 최대 기업인 현대삼호중공업(대표이사 김형관)이 협력사 500개사 자재대금 530억원을 조기 집행했다고 27일 밝혔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설 명절 지역 협력회사의 자금 지원을 위해 자재 대금 조기 지급을 결정했다. 자재대금은 지급일보다 7일과 18일 빠른 21일과 28일 두 차례 나눠 지급된다.

이번 자재대금 조기 지급 결정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협력회사들이 자금 운용에 조금이라도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 현대삼호중공업은 설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복지시설 31곳에 2000만원 상당의 생필품과 상품권을 전달했다.

김형관 현대삼호중공업 대표는 이날 목포 산정동 소재 명도복지관을 찾아 제라딘 라이안 관장과 장애인을 위로하고 생필품과 상품권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명도복지관은 지난 1992년 설립된 사회복지법인으로 현재 330여 명의 장애인들에게 재활과 방과후학습, 언어 및 심리치료, 직업교육을 하고 있다.

현대삼호중공업의 한 관계자는 “회사 창립 이후 명절 때마다 지역과 함께하는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설명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