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우량 군수 “임인년 새해는 ‘살고 싶은 신안’을 만들겠습니다”

박우량 신안군수

박우량 군수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는 잡힐 듯 잡히지 않는 코로나19로 인해 몸도 마음도 점점 지쳐가는 한 해였지만 이런 상황 속에서도 신안군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도약하는 희망의 한 해였다” 고 했다.

특히 “신안의 갯벌을 포함한 한국의 갯벌이 수년간의 노력 끝에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되었고, 퍼플섬은 유엔세계관광기구가 선정한 세계최우수관광마을에 선정됐다” 밝혔다.

박 군수는 이어 “이런 자원들을 잘 가꾸어 새해에는 일거리가 있어 청년이 돌아오는 신안을, 문화‧예술에 대한 군민의 자긍심을 고취시켜 살고 싶은 신안을 만들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올해는 검은 호랑이의 힘찬 기운을 받아 코로나19가 종식되길 바란다" 며 "또한 군민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웃음과 사랑이 넘쳐나는 희망찬 임인년 새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인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