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Fun City’ 광주낮엔 역사여행, 밤엔 미디어아트! ‘금남로 헤리티지, 1980’ 관광약자와 친구처럼 함께하는 ‘열린관광, 배프투어’광주 MICE관광의 색다른 매력 ‘스포츠 관광도 역시 광주’, ‘워케이션 in 광주’ 5·18 상징성과 광주 예술여행 강점 살려, 8·8·8 데이(Day)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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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관광재단 단체사진
백신접종이 가속화되고 코로나 일상시대에 접어들며 개별화되고 다각화된 관광수요에 발맞추어 광주관광재단은 예년보다 더욱 풍부하고 다방면에서 즐길 수 있는 ‘Fun City’ 광주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먼저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를 보낸 광주시민들을 위한 ‘사랑해요 with 광주’ 시민 관광 프로그램이 활성화된다. 오매나와 투어캐스트 활용한 생생한 일상여행정보 제공, 전통시장·소상공인가게 관광소비 촉진을 위한 기념품 공모 추진 등을 통해 광주시민도 함께 즐거운 일상관광 도시 광주를 만들어 갈 전망이다.
또한 ‘FUN City Project’ 일환으로 K-POP 체험관광 및 풍류남도나들이사업, 인플루언서 출연 방송프로그램 제작 등 기존 사업 확대·강화 및 사업 신설하여, 광주 도심과 외곽, 과거와 현대를 넘나드는 다양한 볼거리·즐길거리 제공을 통해 재미있는 광주 만들기에 전념할 계획이다.
재단은 지난 11월 11일에 체결된 글로벌 여가 플랫폼 야놀자와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협업사업을 진행한다. ‘광주야 놀자!’라는 키워드로 표현된 해당 협업은 광주 여행 전용 카테고리 신설, 이용자 대상 이벤트 진행, 지역화페 유통 활성화 등 전략적으로 협력을 강화하여 국내 OTA 플랫폼 1위 야놀자 이용자 대상 다양한 광주 관광 프로모션과 마케팅 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다.
코로나 이후의 변화된 관광 형태(개별관광, 비대면 관광 등)에 대응하여 지속가능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내가 그린(Green) 광주’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캠핑 등 도심생태관광자원 발굴 및 운영, 시민참여형 생태관광 프로모션 이벤트, ESG(Environment, Social, Gwangju) 페스타 등 친환경 정책에 발맞춰 광주에서 그린(Green)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사업들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재단은 배리어프리 팸투어, 관광가이드북 점자책 발간 등 ‘모두에게 열린 관광, 광주’ 실현을 위한 배리어프리 관광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2022년 배리어프리 관광의 키워드를 ‘배프투어’로 정하고, 관광약자와 베스트프렌드처럼 항상 함께하는 친구가 되겠다는 목표로 관광취약계층 대상 관광활동 지원, 각 자치구별 주요 관광 거점에 점자안내판, 경사로 설치, 열린 관광 홍보 강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5·18민주화운동의 중심지였던 금남로에 예술여행 대표도시 광주라는 아이덴티티를 활용한 ‘금남로 헤리티지, 1980’을 브랜딩하고 있다. 낮에는 예술여행 연계 다크투어 프로그램, 밤에는 금남로 일대에 조성될 미디어아트 창의벨트를 활용한 예술여행 관광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역사와 문화의 도시 광주의 이미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광주의 MICE 행사 유치·개최와 연계하여 비즈니스 방문객을 위한 ‘워케이션 in 광주’ 프로젝트 실시, 행사장 인근 숙박, 식당 등 관광정보 제공, 광주 MICE 얼라이언스 연계 웰니스 관광 프로그램 발굴 등을 통해 2022년에는 광주에서 일과 휴식을 병행하는 MICE행사 참가자들의 관광편의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연고 여자배구단 창단, 2025년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유치에 힘입어 광주 내 스포츠 역량(스포츠 스타, 인프라 등)과 광주 관광산업 연계한 ‘스포츠 관광도 역시 광주’ 이미지 구축에 나선다. 스포츠 팬들의 발걸음을 광주로 향하게 만들기 위해 유튜브 등 미디어를 통한 홍보강화, 스포츠 MICE 행사 육성 및 이벤트 유치 등 다양한 사업 운영 준비 중에 있다.
광주의 상징인 5·18과 관광요소를 결합하여 데이(Day)마케팅 ‘광주로 떠나는 8·8·8예술여행의 날’을 실시한다. 분기별 여행 컨셉을 정해 매달 8일, 18일, 28일 광주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문화예술행사와 관광자원을 연계한 관광 상품을 기획·프로모션하고 분기에 맞춘 관광프로그램 집중 홍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시기적절하게 광주 예술 관광을 즐길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광주가 가진 예술여행의 역량을 살려 2022년 ‘10월 광주’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를 연계한 관광상품도 운영한다. 광주문화재단 등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문화예술자원을 관광 상품화하며 한 달 내내 즐거운 광주 ‘버스킹 투어’를 진행하여 국내 예술관광 수요를 광주로 끌어오고, 예술여행 국제컨퍼런스 개최 등을 통해 전 세계를 아우르는 예술여행 대표도시 광주 이미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광주관광재단 남성숙 대표이사는 “2022년에는 개별화·다양화된 관광객의 요구 충족을 위해 수요자 중심, 현장 중심 관광 프로그램을 강화할 예정이다. 광주만이 가진 관광자원으로 재밌는 관광 콘텐츠를 발굴 및 운영하여 최종적으로 FUN City 광주 이미지를 형성하는 것이 내년의 목표”라고 밝혔다. 또한 “광주를 찾은 관광객에게 가치 있는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핵심키워드 10가지를 바탕으로 사업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라며 내년의 포부와 다짐을 밝혔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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