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22일 수요일

서울

인천

백령

춘천

강릉

청주

수원

안동

울릉도

독도

대전

전주

광주

목포

여수

대구

울산

창원

부산

제주

홍남기, 지방소재기업 감세 확대 요구에 “적극 검토하겠다”

홍남기, 지방소재기업 감세 확대 요구에 “적극 검토하겠다”

등록 2021.11.09 15:56

주혜린

  기자

공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2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종합정책질의.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5일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들 질의에 답하고 있다.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2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종합정책질의.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5일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들 질의에 답하고 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9일 지방소재 기업에 대한 세금감면 조치를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에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비수도권 기업에 대한 법인세 감면이 필요하다’는 국민의힘 최형두 의원의 지적에 “수도권에 경제력과 인구가 너무 집중되어서 완화해야 한다는 것에는 100% 동의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세인 법인세를 지역별로 차등화하는 것은 쉽지않다”고 설명했다. 다만 “지방소재기업에 대한 과세이연, 감면, 특별세액 감면 등 여러 가지 법인세나 양도소득세 감면조치를 더 강화하자, 더 폭넓게 하자는 것에 대해서는 적극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홍 부총리는 최 의원의 재정준칙 강화 요구에 대해에서는 “재정준칙이 너무 엄격하다고 할 정도로 지적을 많이 받았다”며 “정부가 제출한 재정준칙에 관한 법이라도 빨리 정기국회에서 처리해 주시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뉴스웨이 주혜린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