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373억원 대출 실시
신한카드는 야놀자 제휴점에 기존 사업자 대출 상품 대비 낮은 금리의 대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중 신한카드 가맹점을 대상으로는 더 빠른 심사를 통해 최대 대출한도를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대출금액은 최소 50만원에서 최대 5000만원이다.
이번 대출은 신한카드 개인사업자 신용평가 서비스인 ‘MyCredit’(마이크레딧)을 활용해 한도와 금리 등을 산출했다.
신한카드는 2019년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사업자로 선정된 이후 개인사업자 대상 신용평가 서비스를 외부 금융사에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 7월에는 금융권 최초로 개인사업자 신용평가업 예비허가를 획득했다.
향후 신한카드는 야놀자 외에도 공유 주방 가맹업체, 무인 편의점 점주에게도 저렴한 금리로 사업자 대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신한카드는 이외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금융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코로나19 유행 초기인 작년 2월부터 기존 대출상품에 비해 할인된 금리로 개인사업자 금융지원을 시작해 올해 7월 말까지 총 1만3385건, 약 1373억원의 대출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뉴스웨이 이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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