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증권, 연말까지 美 주식 매수 고객에 수수료 안 받는다

현대차증권은 오는 12월 31일까지 6개월간 미국 주식 거래 시 매수 수수료를 받지 않는 ‘진짜진짜 미국 매수 수수료 제로’ 이벤트를 시행한다. 사진=현대차증권 제공

현대차증권이 올해 말까지 온라인으로 미국 주식을 거래하는 개인 고객에게 매수 수수료를 받지 않는 이벤트를 연다.

현대차증권은 오는 12월 31일까지 6개월간 미국 주식 거래 시 매수 수수료를 받지 않는 ‘진짜진짜 미국 매수 수수료 제로’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개인 투자자들의 해외 주식 투자 접근성을 높이고 다양한 투자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 기간 중 현대차증권의 홈 트레이딩 시스템(HTS)이나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등 온라인 매체를 통해 미국 주식을 매매하는 개인 고객은 모두 매수 수수료가 면제되며 환전 수수료가 99% 할인 적용 된다. 단 매도 시 미국 기관 유관 비용 0.00051%가 발생한다.

아울러 중국과 홍콩 시장은 제세금 등 기타거래비용만 고객 부담으로 돌아가고 환전 수수료는 미국 주식 거래와 동일하게 99% 할인 적용 된다.

이번 이벤트는 현대차증권 신규 고객부터 기존 고객까지 모든 개인 고객 대상 이벤트로 별도의 신청이나 확인 절차 없이 자동 참여 된다.

권지홍 현대차증권 리테일사업부장은 “앞으로 베트남이나 유럽 등 해외 시장을 확대 제공하는 등 고객들의 다양한 투자 니즈를 선제적으로 파악해 다양한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하고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