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3월 29일 금요일

  • 서울 7℃

  • 인천 10℃

  • 백령 8℃

  • 춘천 7℃

  • 강릉 12℃

  • 청주 12℃

  • 수원 9℃

  • 안동 16℃

  • 울릉도 13℃

  • 독도 13℃

  • 대전 12℃

  • 전주 14℃

  • 광주 15℃

  • 목포 15℃

  • 여수 15℃

  • 대구 20℃

  • 울산 19℃

  • 창원 17℃

  • 부산 16℃

  • 제주 14℃

증권 애니플러스, 1분기 영업익 29억원···사상 최대 실적 달성

증권 종목

애니플러스, 1분기 영업익 29억원···사상 최대 실적 달성

등록 2021.05.21 16:21

허지은

  기자

애니플러스, 1분기 영업익 29억원···사상 최대 실적 달성 기사의 사진

코스닥 상장사 애니플러스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 29억원을 기록해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135% 증가한 85억 원을 시현했으며, 순이익은 24억 원 흑자 전환했다.

회사 관계자는 “1분기 영업이익 규모가 크게 늘어난 것과 동시에 영업이익률도 34.1%로 큰 폭으로 개선됐다”며 “이에 따라 올해 연간 매출도 최대 매출을 기록했던 2018년도 199억 원을 훌쩍 뛰어넘는 퀀텀 점프 시현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주력 사업인 애니메이션 부문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시청 고객이 늘었고, 특히 넷플릭스, 쿠팡 등 OTT 공급 매출이 대폭 증가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또 드라마 제작사인 ‘위매드’, ‘플러스 미디어 네트웍스 아시아’ ‘미디어앤아트’ 등 자회사 실적도 일제히 개선됐다.

회사 측은 MD샵 매출이 매월 증가 추세여서 3분기 내에 전국 5개 도시로 직영점 확대 런칭을 준비 중이며, 자회사 위매드가 현재 제작 중인 MBC 방영 예정 드라마인 ‘옷소매 붉은 끝동’의 매출 역시 올해 반영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애니플러스 관계자는 “지난해 스팩 합병 비용 등 일회성 비용이 반영되며 적자를 기록하였으나, 올해는 애니메이션을 필두로 드라마, 전시 등 모든 사업 영역에서 큰 폭의 매출 신장을 이뤄내 견실한 재무구조를 다지는 한 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뉴스웨이 허지은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