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21일 목요일

서울 28℃

인천 27℃

백령 26℃

춘천 25℃

강릉 26℃

청주 28℃

수원 26℃

안동 28℃

울릉도 27℃

독도 27℃

대전 28℃

전주 28℃

광주 28℃

목포 28℃

여수 27℃

대구 29℃

울산 27℃

창원 29℃

부산 27℃

제주 25℃

신동빈 롯데 회장 지난해 연봉 129.8억원···17% 줄어

신동빈 롯데 회장 지난해 연봉 129.8억원···17% 줄어

등록 2021.03.31 18:09

정혜인

  기자

공유

사진=롯데지주 제공사진=롯데지주 제공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지난해 롯데지주, 롯데쇼핑, 롯데칠성, 롯데제과, 호텔롯데, 롯데케미칼 등 6개사에서 총 129억8000여만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신 회장은 지난해 롯데지주에서 지난해 급여 30억6250만원, 상여 4억5000만원, 기타근로소득 490만원을 합쳐 총 35억1740만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롯데지주의 상여는 2019년분이 지난해 2월 지급된 것이다.

신 회장은 나머지 5개 계열사에서 상여 없이 급여와 기타근로소득만 받았다.

신 회장은 롯데쇼핑에서 지난해 급여 13억1300만원, 기타근로소득 40만원 등 13억1300만원을 받았다. 롯데제과에서는 급여 19억원을, 롯데칠성에서는 급여 10억원을 각각 수령했다. 호텔롯데에서는 17억5300만원을, 롯데케미칼에서는 35억원을 지급 받았다.

신 회장은 2019년에는 롯데건설까지 7개 회사에서 급여를 받았으나 같은 해 말 롯데건설 대표이사에서 물러나면서 지난해에는 6개 회사에서 급여를 받았다.

롯데건설을 제외한 6개 회사에서 받은 연봉만 비교하면 신 회장의 지난해 연봉은 2019년 156억2700만원보다 16.9% 줄었다.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