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보,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인슈어테크 스타트업 육성

서울 강남구 DB손해보험 본사. 사진=DB손해보험

DB손해보험이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창업지원기관인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손잡고 ‘인슈어테크(Insurtech·보험과 기술)’ 스타트업 육성에 나선다.

DB손보는 지난 11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인슈어테크 우수 스타트업 발굴과 사업화, 자문 제공 등 협업 프로그램을 공동 실행할 예정이다.

고영주 DB손보 전략혁신실 부사장은 “스타트업과의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인슈어테크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업 사례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미래의 인슈어테크 혁신을 함께 이끌어나갈 우수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해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2019년부터 국내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간 협업을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개방형 혁신)’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