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9일 월요일

  • 서울 18℃

  • 인천 20℃

  • 백령 17℃

  • 춘천 16℃

  • 강릉 12℃

  • 청주 19℃

  • 수원 19℃

  • 안동 13℃

  • 울릉도 15℃

  • 독도 15℃

  • 대전 18℃

  • 전주 19℃

  • 광주 17℃

  • 목포 16℃

  • 여수 15℃

  • 대구 14℃

  • 울산 14℃

  • 창원 14℃

  • 부산 13℃

  • 제주 20℃

신한카드, 업계 최초 메리어트 호텔 멤버십 카드 출시

신한카드, 업계 최초 메리어트 호텔 멤버십 카드 출시

등록 2020.11.30 11:55

장기영

  기자

서울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 사진=신한카드서울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 사진=신한카드

신한카드가 전 세계 7000여개 메리어트 계열 호텔에서 사용할 수 있는 멤버십 카드를 업계 최초로 출시한다.

신한카드는 글로벌 호텔 체인 메리어트 인터내셔널과 상품 개발 및 공동 마케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신한카드는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멤버십 프로그램인 ‘메리어트 본보이(Marriott Bonvoy)’ 전용 신용카드를 출시할 계획이다.

메리어트 본보이는 전 세계 메리어트 계열 호텔과 리조트에서 숙박 또는 식사 시 본보이 포인트를 적립 및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고객 등급에 따라 객실 업그레이드나 조식 제공 등의 우대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 카드를 이용하면 세계 132개국, 7000여개 메리어트 계열 호텔에서 멤버십 혜택이 제공되고 카드 사용금액에 따라 포인트 적립이 가능하다.

양측은 신한카드의 마이신한 포인트를 메리어트 본보이 포인트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개발할 예정이다.

다만, 신한카드는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해외여행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당분간 국내 메리어트호텔과의 마케팅 활동에 집중할 방침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메리어트 인터내셔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고객들이 국내외 여행, 사업, 연회 등의 영역에서 더욱 폭넓은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객들이 전 세계 어디서나 우대받을 수 있도록 혁신적인 혜택을 공동 개발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