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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차 회장, CNN 등장해 “모빌리티 서비스 브랜드로 사업 재편”

정의선 현대차 회장, CNN 등장해 “모빌리티 서비스 브랜드로 사업 재편”

등록 2020.10.30 19:12

수정 2020.10.30 19:15

임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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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사진=해당 유튜브 영상 캡쳐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사진=해당 유튜브 영상 캡쳐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미국 CNN 방송 광고에 등장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이동 혁신에 돌입했다고 강조했다.

30일 재계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미국 CNN 방송과 CNN인터내셔널에는 정 회장이 출연한 1분짜리 현대차 브랜드 캠페인이 방송되고 있다.

정 회장은 지난 14일 현대차그룹 이사회를 통해 회장에 공식 취임한 지 사흘 만에 신임 회장으로서 전 세계 시청자 앞에 모습을 드러낸 셈이다.

해당 광고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현대차의 여정(Hyundai Driving towards a Sustainable Future)’이라는 제목의 영상으로 상영된다.

영상에서 정 회장은 “자동차 제조업이 아닌 모빌리티 서비스 브랜드로 사업을 재편하는 과정은 큰 도전이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이미 그 일을 시작했다”며 “우리 모두가 공동의 목표 아래 손잡을 때 인류 발전을 위한 지속가능성도 달성할 수 있다고 굳게 믿는다”고 말했다.

영상에는 영국 친환경 탐험가 데이비드 로스차일드도 등장한다. 로스차일드는 현대차의 수소전기차 ‘넥쏘’를 몰고 자연 속을 질주한 뒤 정 회장과 화상으로 대화를 주고받는다.

CNN은 이 광고와 별도로 3편의 현대차 다큐멘터리를 만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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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임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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