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 창업지원단, 국제 해커톤 대회 멘토링 지원

2019년 ‘정션(Junction)X’ 대회에서 광주대 창업지원단이 참가자들과 함께 과제를 해결하는 모습.

광주대학교(총장 김혁종) 창업지원단이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FVA studio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규모 해커톤 대회인 ‘정션(Junction)X’에서 멘토링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대회에 참가하는 광주대 창업지원단은 과제 및 프로젝트 해결에 참여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 진행과 멘토 임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정션(Junction)X’는 국내·외 대학(원)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혁신적인 아이디어 구축을 위해 마련된 대회다.

참가자는 개발자와 디자이너, 사업개발자(창업기업·기획팀) 등 다양한 분야의 구성원과 팀을 이뤄 첨단기술을 개발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비즈니스 세계에서 발생하는 실질적인 문제해결 방안을 주제별로 나눠 기업이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게 된다.

이번 주제로는 ▲헬스케어 ▲증강현실 ▲인공위성 이미징 등이며, 다중트랙 방법론을 적용한 해커톤 대회로 운영될 예정이다.

주요 참여기관으로는 광주대학교 창업지원단과 POSTECH, KAIST, GIST, DGIST, UNIST,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다.

광주대 창업지원단 최완석 단장은 “이번 정션X 서울 해커톤 대회를 통해, 참가자들은 기업들이 당면한 실질적인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게 된다”면서 “ “미래 청년 기업가를 양성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