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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韓 고성능 시장 ‘융단폭격’···AMG 신차 4종 공개

벤츠, 韓 고성능 시장 ‘융단폭격’···AMG 신차 4종 공개

등록 2020.07.17 15:48

수정 2020.07.17 16:20

이세정

  기자

사진=벤츠코리아 제공사진=벤츠코리아 제공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다음달 국내 출시를 앞둔 신형 AMG모델 4종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벤츠코리아는 17일 오전 경기도 용인 AMG스피드웨이에서 신차 출시 행사를 가졌다.

이날 공개된 차량은 더 뉴 메르세데스-AMG A 35 4MATIC 세단, 더 뉴 메르세데스-AMG A 45 4MATIC+ 해치백, 더 뉴 메르세데스-AMG CLA 45 S 4MATIC+ 쿠페 세단,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 총 4종이다.

더 뉴 AMG A 35 4MATIC 세단은 지난 2월 국내에 공식 출시돼 지난달까지 2500대가 팔린 더 뉴 A-클래스 세단을 기반으로 한 고성능 모델이다. 동시에 AMG 최초의 35 모델이다.

2.0리터 4기통 엔진을 탑재했고 최고 출력 306마력, 최대 토크 40.6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제로백)은 4.8초에 불과하다.

더 뉴 AMG A 45 4MATIC+ 해치백은 4세대 더 뉴 A-클래스 해치백의 고성능 모델이다. 역대 최고 수준의 출력을 자랑하는 AMG의 새로운 M139 엔진이 탑재됐다. 최고 출력 387마력, 최대 토크 48.9kg.m로, 제로백은 4.0초다.

지난 2월 국내 출시된 2세대 더 뉴 CLA 쿠페 세단의 고성능 모델인 더 뉴 메르세데스-AMG CLA 45 S 4MATIC+ 쿠페 세단은 기존 엔진 대비 40마력 증가한 최고 출력 421마력, 최대토크 51.0kg.m의 폭발적인 성능이 특징이다.

AMG GT 2-도어 쿠페는 AMG가 독자 개발한 두 번째 스포츠카다. 국내에는 2015년 AMG GT S 에디션 1이 처음 출시된 바 있다. 더 뉴 AMG GT는 첫 출시 이후 5년 만에 부분변경을 거쳤다.

마크 레인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제품·마케팅 부문 총괄 부사장은 “최근 고성능 차량을 희망하는 고객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러한 고객의 니즈에 맞춰 엔진 패밀리인 35 모델을 비롯해 새로운 45, 45 S 등 다양한 퍼포먼스 차량을 선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4종의 AMG 모델은 8월 국내에 공식 출시될 예정이며 상세한 제원과 가격은 출시와 함께 공개된다.

뉴스웨이 이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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