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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서울市, 스타트업 성장촉진 ‘상생협약’ 체결

벤츠-서울市, 스타트업 성장촉진 ‘상생협약’ 체결

등록 2020.06.10 19:03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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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창업생태계 글로벌 수준으로 발전

마크 레인 벤츠 코리아 제품·마케팅 부문 총괄 부사장. 사진=벤츠 제공마크 레인 벤츠 코리아 제품·마케팅 부문 총괄 부사장. 사진=벤츠 제공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서울특별시와 차세대 유망 스타트업의 성장촉진 상생협약을 10일 서울시청 시장실에서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특별시는 포스트 코로나라는 새로운 경제현상을 스타트업의 성장기회로 변화시키기 위해 인력확충, 투자확대 및 각종 성장에 필요한 지원정책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등 스타트업 지원기관 및 기업은 개별 스타트업들이 서울시 지원정책의 수혜를 최대한 받을 수 있도록 홍보, 기업선발 등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스타트업의 협조와 상생노력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기업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 외에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지난해 10월 서울창업허브와 국내 유망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스타트업 해커톤’ 사업, 글로벌 대기업 네트워크 구축 및 스타트업 기술 브랜딩화 성장 지원, 국내 유망 스타트업 대상 해외 진출 지원 등 다방면으로 협력 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를 포함한 총 6개의 스타트업 지원기관 및 기업과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등이 참석해 서울의 창업생태계를 글로벌 수준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유기적인 업무 협력을 약속했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다임러 그룹의 스타트업 협업 플랫폼인 ‘스타트업 아우토반’을 올해 국내 최초로 개최해 국내 유망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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