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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플라스틱, 1분기 영업익 60% 급감···‘코로나19 여파’

코오롱플라스틱, 1분기 영업익 60% 급감···‘코로나19 여파’

등록 2020.05.07 16:45

이세정

  기자

주력사업 경쟁력 제고·지속적 R&D 투자로 위기 대응

코오롱플라스틱, 1분기 영업익 60% 급감···‘코로나19 여파’ 기사의 사진

코오롱플라스틱㈜은 7일 잠정 실적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784억원, 영업이익 14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2%, 영업이익은 59.3% 감소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손실은 17억원으로, 소폭 적자를 기록했다.

매출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유럽과 중국시장 판매량이 줄어들고 유가하락 등으로 인한 원료가 하락으로 소폭 감소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지난해 4분기 대비 흑자전환했다.

당기순이익은 환율상승으로 인해 지분법적용대상인 코오롱바스프이노폼의 외화차입금 평가손실 증가분이 반영돼 줄었다.

코오롱플라스틱은 코로나19로 인한 자동차 등 전방산업의 부진이 1분기 실적에 영향을 미쳤지만, 주력사업인 POM(폴리아세탈) 부문의 경쟁력 제고와 지속적인 R&D 투자로 미래성장동력을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전기차, 자동차 경량화 등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으로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뉴스웨이 이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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