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이재광, 이하 ‘HUG’)는 전국 민간아파트의 분양보증 사업장 정보를 집계·분석한 ’20년 2월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은 ㎡당 359만1000원으로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전월대비 0.72% 하락한 것이다.
HUG는 “경기 수원, 파주 등에서 신규분양가가 상대적으로 낮았고 서울의 경우 광진구의 사업장이 분양 후 1년이 경과됨에 따라 이달 집계대상에서 제외돼 분양가가 소폭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당 552만원으로 전월대비 0.43% 하락했고, 5대 광역시 및 세종시는 0.18% 상승, 기타지방은 1.82%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2월 전국 신규분양 민간아파트 물량은 총 8106가구로 전년 동월(7800가구)대비 4% 증가했다.
수도권에서는 총 5013가구가 분양해 이달 전국 분양물량의 61.8%를 차지했다. 5대 광역시 및 세종시는 총 1287가구, 기타지방에서는 총 1806가구가 신규 공급됐다.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및 신규분양 가구수 동향에 대한 세부정보는 HUG 주택도시보증공사 홈페이지 또는 국가통계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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