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대학일자리센터, 작업치료학과생 직무교육 ‘취업에 실질 도움’

조선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센터장 윤오남)는 작업치료학과(학과장 송창순)와 연계해 기획한 직무교육을 오는 20일 진행한다.

10일 조선대학교(총장 민영돈)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는 직무교육은 작업치료학과 3,4학년 70여 명을 대상으로 펼쳐진다. 교육에서는 교통약자 및 고령자를 위한 안전운전을 주제로 작업치료학과의 유망취업 분야에 대한 직무적합 교육이 시행된다.

참여 학생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고령자안전운전지도사(2급) 자격증을 획득하고 취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역량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조선대학교에서는 작업치료학과 졸업생 한명이 이번 직무교육을 받고 자격증을 취득해, 도로교통공단 장애인운전지원센터 운전재활전문가로 취업에 성공한 사례가 있다.

윤오남 대학일자리센터장은 “앞으로도 유망 취업분야의 전문심화교육을 통해 개인별 직무핵심역량 향상에 노력하고자 하며, 다양한 취업경로에 대한 정보제공과 교육지원을 통해 성공취업에 이르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