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02일 일요일

서울

인천

백령

춘천

강릉

청주

수원

안동

울릉도

독도

대전

전주

광주

목포

여수

대구

울산

창원

부산

제주

제네시스 GV80에 신형 ‘3.5 터보·3.0 디젤’ 적용

제네시스 GV80에 신형 ‘3.5 터보·3.0 디젤’ 적용

등록 2019.10.23 16:09

김정훈

  기자

공유

신규 파워트레인 공개···연말 신차에 들어가

현대·기아차는 ‘2019 현대·기아 국제 파워트레인 콘퍼런스’에서 엔진과 변속기, 친환경차·전동화 등 7개 분야 57편의 주제 발표 세미나를 진행했다. 사진=현대차 제공현대·기아차는 ‘2019 현대·기아 국제 파워트레인 콘퍼런스’에서 엔진과 변속기, 친환경차·전동화 등 7개 분야 57편의 주제 발표 세미나를 진행했다. 사진=현대차 제공

현대자동차가 23일 새로 개발한 가솔린 3.5 터보 엔진과 3.0 디젤 엔진을 선보였다. 두 엔진은 12월 공식 판매를 시작하는 제네시스 GV80에 첫 적용될 예정이다.

현대·기아차는 이날 경기도 화성 롤링힐스에서 개최된 ‘2019 현대·기아 국제 파워트레인 콘퍼런스’에서 올 연말 신차에 적용하는 스마트스트림 G3.5 T-GDi 및 D3.0 엔진, 습식 8단 듀얼클러치변속기(DCT) 등 신규 파워트레인을 공개했다. 배기량 3000cc급 이상 신차는 제네시스 GV80, 신형 그랜저 등 2종이다.

V형 6기통 3.5 터보 직분사(GDi) 엔진은 제네시스 G80 스포츠, 기아차 스팅어에 들어가던 기존 3.3 터보를 대체하는 엔진이다. 최고출력은 380마력, 최대토크 54㎏·m다. 직렬 6기통 3.0 디젤 엔진은 모하비에 탑재된 V형 6기통 3.0 디젤 엔진의 성능을 개선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동력 성능은 최고출력 278마력, 최대토크 60kg·m다.

현대·기아차는 또 스마트스트림 G2.5 T-GDi 엔진도 공개했다. 이 엔진은 내년 상반기 출시되는 신형 G80에 탑재될 예정이다.

관련태그

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