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험협회 서부본부, 전남 목포서에 ‘교통안전물품’ 전달

“교통사고 사망자 절반 줄이기” 적극 동참

노인용 야광지팡이 100개 전달

손보협회 서부지역본부 김양식 본부장(오른쪽 두번째)이 전남 목포경찰서 김영근 서장(왼쪽 두번째)에게 교통안전물품을 전달하고 기념 촬영 모습

손해보험협회 서부(호남·충청)지역본부(본부장 김양식)는 9일 전남 목포경찰서(서장 김영근)를 방문해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써달라며 교통안전물품인 노인용 야광지팡이 100개를 전달했다.

손보협회 서부지역본부는 경찰청의 ‘보행자 사망사고 절반 줄이기’ 추진 사업과 전남지역 교통약자 배려를 위해 매년 교통사고 예방 물품을 관내 경찰서에 전달해 오고 있다.

이런 지속적인 홍보로 전남지역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해마다 줄어들고 있다. 최근 경찰청 등에 따르면 올해 7월까지 전남지역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작년 179명에서 167명으로 감소하고, 보행 중 사망사고도 작년 50명에서 38명으로 줄어드는 등 긍정적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김양식 본부장은 “경찰청 중점 추진사업과 관련 모든 역량을 발휘하여 앞으로도 보행자 사망사고를 줄이고 보행약자인 고령자 교통사고예방을 위해 경찰과 지속적으로 협조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