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네오팜, 2분기 호실적에 장초반 강세

네오팜이 2분기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하며 장 초반 상승세다.

5일 오전 9시28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네오팜은 전일대비 5.50% 오른 4만5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네오팜은 지난 2일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6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9.4% 증가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15억원으로 33.3%, 당기순이익은 45억원으로 24.2% 늘었다.

양지혜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영업이익이 크게 상회한 이유는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낮은 건강기능식품의 매출 비중이 10%에 달했으나 수익성이 가장 좋은 제로이드가 50%대 성장을 지속했으며 아토팜과 리얼베리어도 각각 전년동기대비 5%, 30%대의 양호한 성정을 나타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탄탄한 R&D 경쟁력을 바탕으로 온라인과 신채널에서 국내 더마 코스메틱 시장 성장을 이끌고 있는 가운데 중국, 미국 등 해외 진출 성과에 따른 기업가치 확대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