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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대, 외국인 단기연수생 대상 `안보 및 생태관광 체험 행사` 가져

신한대, 외국인 단기연수생 대상 `안보 및 생태관광 체험 행사` 가져

등록 2019.07.11 11:14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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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여름방학 외국인 단기연수생들이 연천전곡리유적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대학교10일 여름방학 외국인 단기연수생들이 연천전곡리유적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대학교

신한대학교(총장 서갑원) 국제교류처는 10일 외국인 단기연수생 4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안보 및 생태관광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신한대와 연천군의 MOU를 기반으로 외국인 학생들에게 한국의 역사 및 문화 등을 소개하고 긍정적인 인식 제고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대홍 국제교류처장은 “여름방학 단기 연수 프로그램에 참가한 베트남 및 러시아 학생들에게 연천군 지역의 역사 및 문화를 알릴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많은 것을 배우고 체험하며 한국에 대한 인식이 개선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생태 관광 체험에는 베트남 및 러시아 단기연수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해설사와 함께 DMZ 내 태풍전망대, 연천전곡리유적지 및 선사박물관 등을 방문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러시아 학생은 “평소에는 방문할 수 없는 DMZ지역을 찾게 되니 특별한 사람이 된 것 같은 기분이 들었고 분단의 아픔도 느꼈다. 한국의 역사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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