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 신형 7시리즈 출시···1억3700만원부터

BMW 코리아는 26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 ‘애스톤 하우스’에서 플래그십 럭셔리 세단 뉴 7시리지를 출시했다. 사진=BMW 코리아 제공

BMW 코리아는 최고급 세단 뉴 7시리즈를 26일 출시했다.

신형 7시리즈는 6기통과 8기통, 12기통의 가솔린 및 디젤 엔진 모델로 구성됐다. BMW의 친환경 ‘e드라이브’ 시스템을 탑재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이 추가된 게 특징이다.

회사 관계자는 “뉴 7시리즈는 M 스포츠 패키지와 디자인 퓨어 엑셀런스(Design Pure Excellence) 라인 등 개인의 취향에 따라 차별화된 실내외 디자인 및 장비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가격은 730d x드라이브 1억3700만~1억3950만원, 730Ld x드라이브 1억4800만~1억5050만원, 740d x드라이브 1억4680만~1억4930만원, 740Ld x드라이브 1억6290만~1억6540만원이다.

이전 6세대 7시리즈는 지난 2015년 10월 국내 출시 이후 올 상반기까지 1만239대 팔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