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 순천시 남도사랑봉사단과 함께 휴게소 음식 나눔, 이불세탁, 이미용 봉사활동 펼쳐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는 올해 초 “희망더하기 돌봄프로그램”을 통해 노인인구비율이 21.9%(전국평균 14.8%)로 전국 1위인 전남지역 어르신을 위해 맞춤형 봉사활동인 ‘고속도로 인접마을 합동봉사’를 추진해오고 있다.
올해들어 세 번째로 열린 이번 봉사활동은 순천완주고속도로 황전휴게소의 ‘해초꼬막비빔밥’과 수육 등을 메뉴로 한 음식봉사와 전남자원봉사센터 이동세탁차량과 순천시 남도사랑봉사단의 이미용봉사,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 사내 어울림 색소폰 동호회의 색소폰 연주의 재능기부까지 선보여 봉사활동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또한 한국도로공사 구례지사는 선변마을에 각종 마을 행사시에 음식을 조리할 수 있는 ‘무쇠 가마솥’과 생필품을 기증 했다.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와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는 2015년 11월에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농촌마을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휴게소 음식봉사와 이동세탁차량 봉사 등을 정기적으로 공동수행해 오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특별한 희생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고속도로 인접마을을 중심으로 한 마을 어르신 위로 순회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휴게소의 지역 로컬푸드와 연계된 건강한 식재료의 음식봉사와 함께 기관간 협업에 의한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 어르신들과의 공감적 소통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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