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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센트 홀딩스 부사장 이달 말 방한···넥슨 매각과 연관?

텐센트 홀딩스 부사장 이달 말 방한···넥슨 매각과 연관?

등록 2019.02.12 19:40

수정 2019.02.13 07:15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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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이사회 참석, 넥슨 논의 여부 '주목'

넥슨 매각을 앞두고 텐센트 고위 임원이 한국을 방문한다. 크래프톤 이사회 참석이 명목 상 이유지만 넥슨 매각과 관련한 움직임이 있을지 초미의 관심사다.

12일 크래프톤(전 블루홀)에 따르면샤오이 마 텐센트 홀딩스 부사장은 이달 말 크래프톤의 이사회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한다. 샤오미 마 텐센트 홀딩스 부사장은 크래프톤의 비상무이사다.

크래프톤은 PC 온라인 게임인 배틀그라운드 개발사 펍지 주식회사의 모회사다. 지난해 말 사명을 블루홀에서 크래프톤으로 변경한 바 있다.

텐센트는 크래프톤의 주요 주주다. IMAGE FRAME INVESTMENT라는 자회사를 통해 지분 10.5%를 보유하고 있다. 장병규 이사회 의장에 이어 2대 주주다.

업계 일각에서는 샤오이 마 텐센트 홀딩스 부사장이 방한에 대해 넥슨 매각과 관련된 현안 논의를 위한 행보라는 관측도 나온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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